동부 노인회관 다시 문 열었다…장소 이전해 정상 활동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동부한미노인회의 노인회관이 새 장소에 문을 열였다. 동부한미노인회(회장 김병호·사진)는 노인회관 장소를 로랜드하이츠의 새생명약국 건물 2층으로 옮겼으며 지난 1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회관을 새 장소로 이전한 만큼 오는 20일 오전 11시 지역 한인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소식 후에는 정기 월례회도 진행한다. 노인회관은 팬데믹이 시작되던 지난해 3월15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0개월 동안 문을 닫았었다. 김병호 노인회장은 "긴 시간을 참고 이겨낸 시니어 회원들의 인내에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을 얻고 있다. 회원 모두와 함께 노인회가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많은 분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을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동부한미노인회를 후원해 주셨던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회관 주소: 1722 Desire Ave. #204 롤랜드하이츠 (새생명약국 2층) ▶전화: (626)346-3253 황인국 기자노인회관 동부 동부 노인회관 노인회관 장소 정상 활동